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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법

2013 지스타 후기 서울역에서 무궁화호 7시 열차를 타고 부산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ㅋ 아침일찍 가서 당일치기로 2013 지스타를 갔다오기로 친구하고 정했습니다. 지난 몇년 동안 워낙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를 말로만 간다고만 했지 실제로 가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물론 지스타에 가는 다른 친구들 사진을 통해서 대충 소식은 듣곤 했습니다.ㅋ) 일단 올해 지스타에서 제일 기대되는 것은 닌텐도 코리아의 몬헌4 부스, 블리자드 부스, 그리고 내년에 hd정품으로 출시한다는 오큘러스 리프트 부스였습니다. 여러 기대를 가지고 5시간 정도 달린 후.....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부산역에 도착했을 때는 거의 점심이여서 같이 온 친구와 일단 주변에서 유명하다는 '밀면'집을 찾아갔습니다. 가격에 한번 놀라고.. 더보기
게임 중독법에 대한 고찰 자유(liberty) v.s 안전(security) 만큼 고전적인 딜레마가 있을까요? 개인에게 너무 많은 자유를 주면 개인의 안전에 해를 끼치고, 정부가 국민의 안전에 너무 집중을 하면 그만큼 개인의 자유는 억압당합니다. 이 영원히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는 인간사회와 같이 계속 존재해왔습니다. 미국에서는 great prohibition이라고 모든 주류를 금지하는 법이 시도되기도 했었고, 여러나라는 총기나 무기류의 소지를 금지하기도 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에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게임 중독 방지법도 한 번 냉철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게임중독법은 효과가 있을지, 그리고 과연 논리적 정당성은 있는지 두가지의 기준에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첫째로 게임중독법의 간단한 논리성을 한번 살펴봐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