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XBA-4>
요즘 이어폰 시장이 침체기더군요. 아직까지도 XBA-4의 음질을 뛰어넘는 이어폰이 시장에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커스텀 제외) 그러나 그만큼 XBA의 뛰어난 음질은 트파와 톱2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럼 긴말 하지 않고....
<리뷰 START!!>
<읽으시기 전에 손가락 한 번만 꾸~~욱 눌러주세요 ㅠㅠ>
1. 메이커= SONY
XBA 시리즈는 소니에서 제작한 8가지 정도의 이어폰 브랜드 입니다. XBA뒤에 붙는 숫자는 드라이버의 숫자인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드라이버가 많을 수록 음질은 좋아집니다. 드라이버의 개념은 나중에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소니는 세계적인 전자기기 제작 회사로 유명하죠? 예전부터 헤드폰이나 저가형 이어폰을 선보이긴 했지만 이어폰 시장의 제대로된 진출은 이번에 XBA 시리즈로 이루어 진 것 같네요.
메이커는 보통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차음성=7
차음성은 다른 인이어 이어폰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트파 정도의 강한 차음성은 아니지만 음악을 들을 때 외부 잡음 때문에 불편하지 않습니다.
차음성은 괜찮습니다.
3. 음정확도
베이스=상
미들=상
하이=상
고스트=상
XBA의 제일 큰 특징 중 하나는 드라이버가 4개 라는 점입니다. 트파 같은 경우는 드라이버가 3개라서 "트리플" 이라는 이름이 붙는다고 했죠? XBA의 또하나의 특징은 드라이버가 4개라서 그런지 음마다 분리력이 정말 뛰어납니다. 누구나 조금만 집중한다면 베이스면 베이스, 하이면 하이만 쉽게 구별해낼수 있을 정도로 음이 정확합니다.
그러나 영어에서도 이런 속담이 있죠?
<Jack of all but master or none>
이 말은 여러 방면에서 뛰어나지만 어느 하나도 진정한 전문가나 top은 아닌 사람을 뜻합니다. XBA가 바로 이런 경우 입니다. 4가지 음역대에서 어떤 이어폰 보다도 뛰어난 소리를 선보이지만 제일 좋은 소리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할말이 없어 집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음이 울리는 위치가 너무 정확하다 보니 소리의 조화는 약간 떨어집니다. 예를 들자면 XBA의 베이스는 이어폰 뒷쪽에서 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보컬이나 하이는 앞쪽에서 울립니다. 맨 처음에는 이런 차이가 이질적 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익숙 해지더군요.
<이런 식으로 드라이버가 배치되어있습니다.>
4. 착용감= 상
디자인= 중
XBA는 이어폰 자체가 약간 큰편입니다. 그래도 착용감이 불편한 편은 아닙니다. 트파 보다는 훨씬 좋은 착용감입니다. 장시간 끼고 있어도 귀가 아프지 않습니다. 착용감은 괜춘 합니다.
디자인은...... 뭐 사람 취향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라고 생각합니다. 색깔이 다 검정색, 은색이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디자인은 장점이 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XBA 40 아이 예뻐라>
소니에서 계속 선보이고 있는 XBA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확실히 여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삼고 만든 색상 입니다. 이건 좀 예쁘더군요 ㅎㅎ
5. 호환기기
1위= 아이리버 시리즈
2위= 아이팟 시리즈
6. 가격
이어폰샵 정가= 41만7000원
가격대비 성능= 상
그렇다면 이제 돈좀 있으신 분들은
트리플 파이냐, XBA 4냐 궁금해 하실텐데요..
1. 일단은 트파 보다는 XBA 4를 추천
2. 그러나 트파는 아마존 덕분에 엄청나게 싸졌다.
중고나라에서 미개봉 품은 최저 12만원에 거래되기도 한다.
돈 아끼고 싶으면 트파를 사세요
매우매우
<추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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