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heaven 4> 의 기본 스펙
이번에 국내에 340 만원 짜리 이어폰을 선보인 Final의 이어폰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리뷰 START!!!>
1. 메이커= Final
일본의 대표적인 오디오 전문 회사입니다. 미국의 UE 나 Shure 하고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대신에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매우 낮은 브랜드 입니다. Sony의 막강한 영향력 때문에 생긴 그림자라고 볼 수 있기도 하죠. 그래도 국제적으로는 알아주는 브랜드 입니다.
메이커는 上 입니다.
2. 차음성=4
인이어 이어폰(커널형) 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차음성이 꽤나 불량한 편입니다. 디자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뒤에 할 말이 더 있습니다.)
차음성은 5만원 짜리 헤드폰 하고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3. 음정확도
베이스= 중
미들=하
하이=중
고스트=하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이 이어폰은 24만원의 가치를 전혀 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전에 100만원대 이어폰 중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음정확도가 8만원 짜리 이어폰 보다도 못한 경우를 봤는데, 그 경우를 다시 볼 줄이야... 생각해보니 제가 리뷰해본 이어폰 중에서 처음으로 짜디 짠 평가를 한 것 같군요. 그러나 가격에 상응하지 않는 이어폰을 볼때마다 참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나 그래도 베이스와 하이는 보통 이어폰 보다는 좋은 편입니다. 대신에 중간 음이 너무 음질이 나쁘기 때문에 단점이 장점보다 더욱 커보이게 되는 것 같에요.
한 마디로 망했어요~
4. 착용감=상
디자인=중
저렇게 길게 생기면 착용하기 불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따로 귀가 아프거나 자국 같은건 안 남는 것 같에요. 그런데 디자인이......... 저하고는 안 맞는 것 같네요. 그래도 풀 네임은 Design heaven 인데 디자인이 특이하다는 것 빼고는 장점이 없습니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한 것도 아니고, 색이 다체로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심플한 색체가 빛을 발하는 디자인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중한 디자인과 색이 약간 그런 것 같습니다.
5. 호한기기
1. 아이팟 시리즈
2. 갤럭시, 옵티머스 시리즈
따로 음질이 나빠지는 기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두루뭉실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6. 가격
이어폰샵 정가= 24만 9천원
가격대비 성능= 최하
여러 관점에서 정말 비추천 입니다. 25만원의 돈으로 조금만 더 돈을 모아서 XBA-3를 사거나 중고로 트리플 파이를 사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솔직히 전 이 가격을 보고 '뭔 이런 미친....' 이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가격 책정이 Final의 오만인지 무지인지는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하는 일이겠죠.
매우매우
<비추천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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