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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리뷰/선물용 이어폰

<이어폰 리뷰> 피아톤 MS 200-------가성비 뛰어난 이어폰





         오늘도 계속되는 이어폰 시장의 침체기입니다. 그러나 침체기 일수록 음질이 뛰어난 제품들이 소리없이 묻힐 가능성도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게 꾸준히 진흙속에 묻혀있는 진주를 찾아내 

 

만천하에 알리는 것이 Jay's Laboratory의 참된 의무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리뷰할 피아톤의 MS-200 역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이어폰입니다. 지난 리뷰 대상이였던 쿼드비트와는 다른 가격대지만 그래도 그 가격대중에서는 최상 수준의 음질을 내뽐내는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리뷰 START!!!>




1. 메이커=피아톤

      피아톤은 원래부터 유명한 이어폰 브랜드 입니다. 특유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브랜드입니다. UE나 Shure 처럼 고급 느낌의 브랜드는 아니지만 덜떨어지는 저가형 이어폰을 파는 브랜드 또한 아닌 10만~30만의 가격대 위주의 이어폰 브랜드입니다. 


지난번 DENON Ah D7100 포스팅때 말했던 것 처럼 이어폰의 가격대 등급은 이렇게 나누어집니다.


1~10만/


10만~40만/


50만~170만/


중구난방  


메이커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2. 차음성=7

     

     디자인 자체는 겉으로 보면 오픈형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커널이 꽤나 깊은 인이어 이어폰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피아톤은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특징입니다. 그만큼 차음성은 뛰어난 편입니다. 

     

     사실 10만~40만의 중저가 가격대의 이어폰들 중 대다수는 음질은 뛰어나지만 불량한 차음성 때문에 음질을 완전히 음미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MS 200은 중저가 이어폰들의 제일 큰 단점중 하나를 훌륭하게 극복해낸 차음성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음정확도


베이스=하


미들=상


하이=중


고스트=중




     이런 스펙이 10~40만 가격대의 이어폰중 최상에 속한다고요? 네. 속합니다. 그러나 음질을 하나하나 따져보았을 때는 불폼없는 점수지만 피아톤 MS-200의 강점은 베이스, 미들, 하이, 고스트의 개별적 음질이 아니라 이 4가지의 뛰어난 밸런스에 있습니다. 사실 음악을 들을때 제가 리뷰하는 것 처럼 베이스를 따로 듣거나 미들을 따로 듣는 변태는 없을겁니다. 모든 부분이 잘 어우러져서 좋은 밸런스, 하모니를 만드는 것도 뛰어난 이어폰의 빠질 수 없는 요건입니다. 

 

     피아톤 MS-200같은 이어폰은 밸런스가 매우 뛰어나서 실제 음질은 UE의 트리플 파이와 비슷할 정도입니다.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의 이어폰들 중에서는 정말 드문 명(名)기입니다.

 





4. 착용감=중

    

    디자인=상

 착용감은 생긴것에 비해서 불편하지 않습니다. 커널 부분의 특이한 모양 덕분에 장시간 착용을 해도 귀에 충격이 많이 가지 않는 구조입니다.

 디자인 같은 경우도 피아톤 특유의 독특한 멋이 있습니다. 원래 피아톤의 경우는 보통 디자인 컬러가 검은색, 은색이지만 MS 200은 빨간색, 검은색을 사용했다는 점이 약간 거슬리지만........ 촌스럽지 않으면 됬죠.






5. 호환기기


1위=아스텔&컨-AK100


2위=아이팟 시리즈






6. 가격=12만 8000원


가성비= 최상


 

     에~! 이게 가성비가 뛰어난 이어폰의 가격이라고요? 음질에 비해서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준수한겁니다. 트리플 파이의 이어폰 샵 가격이 30만 초반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대충 답이 나옵니다. 


피아톤 MS-200은 중저가 가격대 이어폰 중에서는 최상의 음질을 뽐내는 이어폰 기종 중 하나입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이어폰을 추구하시지만 쿼드비트 보다는 한층 더 높은 음질을 추구하시는

이어폰 입문자들에게는 매우 추천하는 이어폰입니다.




매우매우 

<추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