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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왕좌의 게임

왕좌의 게임 세계관-기본 배경

 미드의 전설은 소프라노입니다.(Soprano) 50%에 임박하는 우리나라로 치자면 모래시계와 비슷한 전설을 세운 미국드라마입니다. 그런데 그 전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미드가 있습니다. 


다름아닌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입니다. 원작 소설인 Song of Ice and Fire 을 착안해서 만들어낸 HBO에서 방영되는 미드로서 시즌 1,2 둘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미드계의 왕입니다. 왕좌의 게임은 중세 판타지 장르의 미드인데요 제목에 걸맞게 왕위를 다툰 권력의 암투와 배신, 전쟁등을 아주 소름돋게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이번에 special project 왕좌의 게임을 통해서 이번에 3.31일에 나오는 시즌 3에 대한 예의를 차릴겸 제가 쓰는 논평의 연장선을 그을려 합니다. 이번에는 왕좌의 게임의 세계관을 알아보겠습니다. 무엇보다 세계관이 제일 기본이니까요.


배경무대-공간(가상)=Seven Kingdoms, Narrow sea

 

     왕좌의 게임은 중세 판타지 미드 입니다. 그래서 드라마의 배경도 100% 판타지 입니다. 왕좌의 게임의 배경이 되는 곳은 Seven Kingdoms, 7개의 왕국이라는 큰 땅덩어리 입니다. 7개의 왕국이 말만 7개지 실제로는 7개의 거대한 자치구들과 수도인 Kingslanding(킹스랜딩) 으로 이루어진 대륙입니다. 이 대륙의 북쪽에는 'Wall' 이라는 거대한 벽이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계절은 매서운 추위의 겨울입니다. 반면에 수도인 Kingslanding을 포함한 7개의 자치구들 대부분은 따뜻한 여름이 길게 지속되는 남쪽에 위치합니다.

     'Wall'의 북쪽에는 영구동토로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곳입니다. 이곳은 이제 야만인들이라고 불리는 'Wildling'들과 여러 미지의 생물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Wall'을 만든것도 이 북쪽의 추위와 야만인들, 미지의 생물들로 부터 남쪽의 왕국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죠.

 

 Seven Kingdoms의 옆에는 Narrow sea라는 가느다란 바다가 있습니다. 이 바다를 건너서는 켄토스(자유도시)라고 불리는 다른 나라들도 있습니다. 언제나 말을 몰고 다니는 전투민족인 Dorthraki 라고 불리는 자들이 지배하는 사막도 있고 상인들이 지배하는 나라 'Qarth', 무사들의 나라인 'Bravoss' 등이 있습니다.



배경무대-계절(가상)

 왕좌의 게임에서는 두개의 계절 밖에 없습니다. 엄청나게 춥고 어둠으로 세상을 뒤덮는 겨울과 따듯한 날씨의 여름입니다. 겨울과 여름은 번갈아가면서 오는데 여름이나 겨울이 몇년씩 지속되곤 합니다. 아 물론 Wall의 북쪽은 언제나 겨울입니다. 그러나 남쪽의 왕국들은 7년째 여름을 즐기고 있죠. 

 그리고 스토리상 현재는 겨울이 점점 더 가까워 지고 있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