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의 특징은 등장인물이 정말 많다는 겁니다. 조금 등장인물 이름을 알겠다 싶으면 또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와서 당황하게 합니다.
이 많은 등장인물들을 이해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가문 별로 외우는 겁니다.
왕좌의 게임에서 가문은 정말 큰 역할을 하는 개념입니다. 전쟁을 일으키는 것도 결국은 가문대 가문으로 전쟁을 하는 것이고 귀족들과 주요 인물들은 모두 가문이라는 것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죠.
저번 편의 배경에서 나온 Seven Kingdoms에서는 수도인 Kingslanding에서는 왕이 통치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특정 가문이 지배하는 정치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문은 그들이 통치하고 있는 지역의 방어와 경제, 민생등을 모두 책임집니다. 왕은 수도에서 정책을 만들거나 명령을 내리면 각 지역의 가문의 가주에게 전해집니다. 그리고 왕좌의 게임에서 나오는 가문들의 가주와 귀족들은 모두 매우 중요한 인물들이기 때문에 한번 정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스타크(Starks) 가문
거의 주인공 역할을 하는 가문 입니다. 제일 북쪽에 있는 Winterfell(윈터펠) 이라는 지역을 통치하는 가문입니다. 스타크 가문은 전통 깊은 무예 가문입니다. 스타크 가문의 가주인 에다드 스타크(Eddard Stark)는 전 왕에게 바라테온 가문과 같이 반란을 일으켜서 성공한 장군입니다.
<스타크 가문의 문장인 Direwolf(늑대)>
2. 라니스터(Lannisters) 가문
라니스터 가문은 예전부터 Casterly Rock 지방을 중심으로 상업을 중심으로 해서 발전한 가문입니다. 현재는 Seven Kingdoms에서 제일 부자인 동시에 왕과 사돈을 맺은 가문이기도 합니다. 전의 타게리언 왕대의 때에는 라니스터가의 가주인 타이윈 라니스터는 왕을 보좌하는 Hand 라는 국무총리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현재 왕좌의 게임의 스토리에서는 라니스터 가문은 스타크 가문의 가주인 에다드 스타크를 처형함으로서 스타크가문과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3. 바라테온(Baratheon) 가문
바라테온 가문은 Storm lands지방을 통치하는 가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가주이자 왕인 로버트 바라테온(Robert Baratheon)이 스타크 가문의 에다드 스타크(Eddard Stark)와 전대왕이였던 에이리스 타게리언(Aeris Targaryen)에게 반란을 일으켜서 성공합니다.
그래서 현재 왕위는 바라테온가 가 이끌고 있습니다.
4. 타게리언(Targaryen) 가문
타게리언 가문은 Seven Kingdoms의 초대 왕가(家)입니다. 북쪽에 있던 영구동토의 야만족들과 그 외의 생물들로 부터 왕국을 보호하기 위해서 The Wall(벽)을 세웠고 원래 분산되있던 왕국을 통일하여서 Seven Kingdoms를 건국합니다.
그러나 앞에서 소개한 바라테온 가문과 스타크 가문의 반란으로 인해서 타게리언 가문은 멸망을 하고 현재 남은 자손들은 Narrow Seas를 건너있는 자유국가(free cities)에서 다시 왕위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타게리언 가문의 특징은 첫번째로는 순수한 혈통 유지를 위해서 근친을 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은 '용의 피'가 흐르는 가문으로 타게리언의 진정한 적임자는 불로 인해서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다음 번에 포스팅할 <세계관-역사>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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