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후후~~~ 안녕하세요?
왕좌의 게임 시즌 3도 이제 2화 밖에 안 남았는데 뭐, 그냥 다 개방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8화의 내용을 보았을때 책으로 나온 내용을 모두 커버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건 스포 부터 한 다음에 생각해봅시다. 9, 10화 내용 예측 비슷한거죠!!
하지만 일단은 스포일러 제 2탄 갑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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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죽기보다 싫으신 분들, 1주일에 하루는 왕좌의 게임 시즌 3에 시간을 할애하실 용의가 있으신 분들, 이미 소설을 읽으신 분들 등등은 지금 당장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세요.
밑의 스포일러가 일으키는 쇼크, 멘붕, 분노 등에 대해서 제공자 '제랩'은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니지 않을것이며
이에 대해서 나중에 불평하셔도 'I told you so-내가 말했지?'라고 조롱할것임을 미리 경고하는 바입니다.
sincerely - 클라인하트(Cline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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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윈 라니스터는 티리온에게 살해당합니다. 티리온이 샤에도 죽입니다.
<티리온의 엄청난 살의를 보십쇼 ㅎㄷㄷ>
저번 스포에서 티리온이 죠프리의 죽음의 범인으로 지목된다고 했죠? 결국 티리온은 사형을 선고받습니다. 그런데 그 전날밤 자이메 라니스터와 바리스가 합작해서 티리온을 풀어줍니다. 바리스와 티리온은 성 안의 비밀통로를 통해서 탈출하는 중에 티리온은 이 통로들이 그의 아버지인 티윈 라니스터의 방과 바로 연결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티리온은 밤에 그의 아버지의 방에 몰래 들어와서 티윈경의 침대에 있던 그의 전(前) 창녀였던 샤에를 목졸라서 죽입니다. 그후에 티리온은 티윈경의 방에 있던 석궁을 들고 대변을 보고있던 티윈 라니스터를 죽입니다. (참고로 티리온이 석궁으로 티윈경의 남성분들의 중요한 그 부분을 맞춥니다..... 잔인한 쉐키)
2. 대너리스 타르게리언양은 결국 윤카이를 정복합니다.
현재 8화의 중요 내용은 대너리스와 세컨드 선즈(Second Suns)였는데요, 결국 대너리스는 거대 노예 왕국 윤카이를 정복합니다. 윤카이 정복의 1등공신은 용 보다는 하수구를 통해서 윤카이의 성벽 아래로 잠입한 바리스탄 셀미와 죠라 모몬트입니다. 그런데 대너리스가 윤카이를 정복하자마자 전에 불바다로 만든 아스타포르의 상황을 듣게됩니다. 대너리스는 노예상들을 모두 죽인후에 언설리드 노예가 아닌 노예들 중 대표를 아스타포르의 왕(?)으로 임명합니다. 그러나 결국 노예들은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대너리스는 윤카이를 다스리기로 합니다. 7왕국(Seven Kingdoms) 다스리기를 예습한다고나 할까요?
3. 아리아는 마지막에는 브라보스로 향합니다.
지금 8화에서 보시는 것 처럼 아리아는 하운드(산도르 클리게인)과 같이 여정을 하고 있습니다. 뭐 말만 여정이지 하운드가 아리아를 스타크 가문에게 돌려주어서 몸값 받으려고 하는거죠. 그런데 둘이 왜 이리 잘 어울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제 스포일러 1탄을 보신다면 롭은 왈더 프레이의 결혼식에 참가했다가 배신당해서 죽음을 당한다고 했죠?
공교롭게도 하운드와 아리아가 딱 왈더 프레이의 영지이자 결혼식이 열린 장소인 쌍둥이 성(The twins)에 도착하자 마자 왈더 프레이의 배신이 시작됬습니다. 하운드도 어이털려서 아리아를 데리고 도망갑니다. 그러나 하운드는 도망가는 도중에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아리아는 이 틈을 타서 바로 인근 도시로 도망갑니다.
도시에 있던 배중 아무 배에 들어가서 자신을 태워달라고 합니다. 선장을 껄껄 웃으면서 '돈있냐?' 라고 물어봅니다. 이때 아리아는 시즌 2 후반에 자켄에게 받은 브라보스 동전을 보여줍니다.
Valar Morghulis-발라 모굴리스(모든 사람은 죽는다)
Valar Dorhaeris-발라 도르해리스(모든 사람은 섬겨야 한다)
선장은 마침 브라보스 사람이였고 그렇게 아리아는 외국(브라보스)으로 떠납니다.
+
<하운드는 베릭 돈다리온의 brothers without banners에 가입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스타니스 바라테온은 드래곤스톤에서 방콕 생활을 관두고 월(The wall)쪽으로 움직입니다.
소설에서는 스타니스의 심복인 다보스는 읽기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다보스에게 읽기를 가르쳐주는 마에스터는 다보스에게 편지를 읽는 연습을 시킵니다. 그러다가 시즌 1 초반에 나이트와치에서 보낸 아더와 관련해 지원을 요청하는 편지를 읽게 됩니다. 다보스는 이 편지를 읽고 스타니스에게 가서 '왕국이 당신을 부를때까지 기다리기 보다 왕국이 당신을 원하도록 합시다. 왕국을 구합시다.' 비슷하게 꼬드깁니다.
그래서 스타니스는 북부로 가서 만스 레이더의 대군에 의해 함락당할 뻔한 캐슬블랙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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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정도면 시즌3에 해당하는 중요한 내용은 다 다룬것 같습니다. ㅎㅎㅎ (본의아니게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제 생각에는 지금 8화의 진도를 보면 생각보다 많은 내용이 생략 혹은 시즌 4로 넘어갈듯 합니다.
제 예상으로는 이제
왕좌의 게임 시즌 3 9화= 대너리스 윤카이 정복
롭의 죽음& 프레이의 배신
브랜은 계속 북쪽으로 진행
아리아는 하운드하고 티격태격하다가 트윈스에서 줄행량
왕좌의 게임 시즌 3 10화(마지막화)= 마르텔 가문 등장(?)
죠프리의 결혼식&죽음
스타니스의 북쪽 Wall 사수
죠프리의 결혼식과 티리온의 티윈 라니스터 살해는 마르텥 가문의 등장이 있어야만 진행이 가능한 스토리입니다.
정말 굵직한 스토리이기에 진행하려면 2화로 나누어서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시즌 3에서 제일 쇼킹한 사건은 왈더 프레이의 배신과 롭 스타크의 죽음인데요, 이 사건도 정말 비중있는 스토리인데 과연 이 2 스토리를 모두 진행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제일 가능성 높은 것은 죠프리의 결혼식 사건을 아래 시즌 4로 미뤄버리고
롭과 왈더 프레이의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풀어내는 겁니다.
뭐 제가 스토리 작가도 아닌데 확정지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ㅎㅅㅎ
이제 2화밖에 안 남은 왕좌의 게임~~~~!!!!! 끝까지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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