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것저것/왕좌의 게임

바리스(Varys)--왕좌의 게임-일부 등장인물 추가 설명

바리스(거미)-Varys the spider



     왕의 정책 자문자중 한명인 바리스는 엄청나게 많은 스파이들이 거미줄 처럼 퍼져있다고 해서 The spider 이라고 불립니다. 

그래서 바리스의 정보력을 이기는 사람은 웨스터로스 전역에 한명도 없습니다. 




     바리스는 사실 웨스터로스 사람이 아닙니다. 좁은 해안(Narrow seas) 건너편에 있는 자유도시에서 온 이민자 입니다. 또하나의 재미있는 특징은 바리스 경은 환관(고자)이라는 겁니다. 아직 미드에서는 바리스 경이 어쩌다가 남자의 중요한 부분이 잘렸는지 않 나왔는데요 참으로 그 사연이 궁금합니다.

 

  외국인인 데다가 환관. 딱 신뢰가 않가는 전형적인 타입인 인물입니다. 

그러나 바리스 경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익을 제일 중요합니다.


     정책 자문자 회의의 다른 정치인들은 각자 특정 가문이나 사람에게 잘 보일려고 갖은 수작을 다 부립니다. 리틀 핑거라고 불리는 페티르 베일리쉬 같은 경우도 시즌 1에서 에다드 스타크가 로버트가 물려준 왕위를 거부하자 바로 라니스터 가문을 위해서 에다드 스타크를 배신합니다. 

 


   그러나 바리스 경은 감옥에 있는 에다드 스타크에게 갈증으로 죽지 않도록 꾸준히 물을 갖다주는 등 에다드 스타크의 편에 서줍니다. 




 시즌 2에서도 세르세이 왕비와 다른 궁정 정치인들은 티리온을 증오하고 죽이려고 하지만 바리스만은 티리온의 편에 서서 응원해주고 티리온의 사랑인 Shae가 왕비에게 들통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리스 경 같은 캐릭터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반전에 반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바리스 경은 철저하게 국가(the realm)의 이익만을 위해서 인생을 살아온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1 바리스(Varys) 명장면


<에다드 스타크와의 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