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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리뷰/선물용 이어폰

<헤드폰 리뷰>엠페리어(Amperior)-젠하이져

 

 

 

 

 

    요즘들어서 젠하이져 기기들을 자주 접하게 되네요.. 뭐, 원래 젠하이져 브랜드가 워낙 유명해서 제 리뷰 레이더에 자주 포착되는 것도 있지만 젠하이져라는 브랜드가 그만큼 사람들이 마음에 들어하는 사운드를 선보인다는 뜻입니다. 119만원하는 이어폰이나 150만원 하는 헤드폰 기기들 부터 10만원, 20만원 정도의 제품들까지 다양한 모델들을 보유하고 있는 젠하이져!! 이번에는 젠하이져 헤드폰 시리즈 중에서 크게 모멘텀(나중에 꼭 리뷰 올리겠습니다.ㅎㅎ) 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엠페리어를 리뷰 해보았습니다!!


<리뷰 START!!!>
   

 

 

 

1. 메이커=젠하이져

     젠하이져는 독일의 유명 이어폰, 헤드폰 브랜드입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제가 바로 이전 글에서 리뷰했던 알리 IE80이나 ie800 리뷰 글을 보신다면 젠하이져의 네임밸류(name value) 어느 정도 알고 계실겁니다. 다양한 가겨대의 기기들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젠하이져 제품은 대부분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그래서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 한테는 왠만하면 젠하이져 제품을 추천합니다. 손해보실 확률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매우 적기 떄문이죠.
 

     메이커는 최상입니다.

 

 



2. 차음성=5

       헤드폰으로서 딱 적당한  차음성입니다. 음악을 듣는데 전혀 지장이 없으면서 주변의 잡음들을 완전히 차단해버리는 노이즈 캔슬링도 아니다 보니 답답한 느낌이 없습니다. 귀가 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차음성인 것 같습니다.

       차음성은 적당합니다.

 

 

 



3. 음정확도


<하-중-상-최상-레젠드>


베이스= 상

 

미들= 최상

 

하이= 상

 

고스트= 중

       엠페리어는 모든 음역대에서 평균 이상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베이스 음역대에서는 훌륭한 비트 베이스를 들려줍니다. 그러나 극저음 부분에서는 약간 부족한 것 같습니다. 와이드한 음질에서 처럼 중저음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강조가 제대로 안되다 보니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비트베이스가 워낙 뛰어나다보니 락 노래를 들을 때 들리는 드럼이나 클럽음악의 둥둥울리는 비트는 일품입니다. 정말 일품입니다.
  
       미들 음역대는 엠페리어의 놀이터입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중음역대를 제일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평가할떄 미들 음역대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았을 때 엠페리어의 미들 음역대는 정말 뛰어납니다. 중저음부터 중고음 역대는 암페리어 보다 좋은 음질을 들려 줄 수 있는 헤드폰은 동일 가격대에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암페리어의 뛰어난 중음 덕분에 암페리어는 음악 장르 대부분을 훌륭하게 소화합니다. 앞서 말한 락이나 클럽음악, 트랜스는 물론이고 발라드나 재즈, 블루스, R&B 등등의 음악들에서도 모두 평균이상의 음질을 들려줍니다. 
  
       이런 뛰어난 미들 음역대의 영향을 받았는지 하이 음역대에서도 꽤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보컬의 음질도 나쁜 편은 아니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엠페리어의 고음역대의 악기 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젠하이져 엠페리어의 엘렉기타나 피아노의 고음 코드나 바이올린의 사운드는 매우 훌륭합니다. 전반적으로 하이 음역대에서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고스트 음역대는 그다지 귀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미들 음역대와 하이 음역대의 소리가 너무 강하다 보니 고스트 음들은 조금식 묻히는 것 같습니다. 암페리어의 단점을 하나 꼽는다면 바로 고스트 음역대에서의 소리겠군요. 그러나, 엠페리어는 고스트 음역대의 부족함을 다른 음역대에서 채우고도 남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뼈대있는 미들 음역대 덕분에 음악이 산만해지거나 지루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추천 장르= 락, 트랜스, 클래식, 클럽음악, GST, 팝송

비추천 장르= 발라드, 블루스, 케이팝


 

 


 

4. 공감=상

 

      엠페리어의 공감은 좋은 편입니다. 초고가 헤드폰들 처럼 소름끼치는 공감을 선보이는 건 아니지만 음악을 듣기에 적당한 공감을 선보이는 것 같습니다. 소니의 MDR 시리즈 의 공감처럼 너무 열려있어서 음악이 사방으로 튀는 것도 아니고, 야마하의 HPH pro 500 처럼 너무 닫혀있어서 벽에 귀를 대고 음악을 듣는 기분도 아닙니다. 편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감인것 같습니다.
 

 

 


5. 디자인=중


    착용감=최상


 

    보통의 디자인 입니다. 다만 엠페리어는 헤드폰 단자 부분에서 선이 튀어 나와있습니다. 컨셉인것 같지만 필자는 깔끔하고 매끄러운 스타일의 기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엠페리어의 디자인은 별로 호감이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토플 시험볼 때 착용하는 헤드폰하고 외형은 판박이 입니다. 다시 한번 헤드폰과 이어폰은 외형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착용감은 매우 좋습니다. 귀를 덮는 부분이 닥터드레 같은 보통 헤드폰 처럼 귀를 완전히 커버하고 덮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귀에 얹는(?) 식이여서 귀에 땀이 차거나 귀 뒤쪽이 아플 일은 없습니다. 헤드폰 단자의 크기도 적당하다 보니 따로 덮개가


 

 

 

 

6. 호환기기

1위= 아이팟, 아이폰 시리즈

 

2위= AK100

 

3위= 갤럭시 시리즈

 



 

 

7. 가격= 32만 8000원
   

    가성비=상


      30만원대 헤드폰 중에서는 제일 추천해드리는 헤드폰 기종입니다. 공감은 물론, 모든 음역대에서 만족하고도 남을 음질을 지닌 헤드폰 엠페리어~~~!!!! '나 음악 좀 듣는다!!' 하시는 분들은 어여가서 지르세요 ㅎㅎ

 

 

 

<매우 매우 추천!!!>